한국문학의 최전선, 그 뜨거운 에너지를 만난다!
한국 소설의 젊은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열한 편의 목소리
한국문학의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호흡과 언어를 발굴하고 이를 문학 독자와 온라인상에서 나누고자 한 「웹진문지」(http://webzine.moonji.com). 1년 동안의 그 소중한 첫 결실다. 제1회 수상작인 이장욱의 「곡란」을 비롯해 총 11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는 본 작품집은 지난 40여 년 동안 한국문학의 전통과 전위 및 인문지성의 요람으로 튼실히 역할해온 문학과지성사가 「웹진문지」를 통해 일구어낸 빛나는 성과다.
11편의 「이달의 소설」 선정작은 등단 7년차 이하의 작품이라는 공통점에고 불구하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힘 있는 신인의 등장을 알린 「이달의 소설」 첫번째 선정작인 정용준의 작품에서 시작하여 신인답지 않은 소설적 완성도와 서사적 이미지를 보여준 김성중, 최은미, 이유의 작품, 그리고 독창적인 문체 미학과 소설적 개성을 보여준 김유진, 김선재의 작품, 빼어난 단편 구성력과 주제의식의 수준을 보여준 이홍, 정소현의 작품과 한국소설의 현재의 흐름을 각기 다른 방향에서 주도하고 있는 이장욱, 황정은, 최제훈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