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탈』 시리즈, 그 네 번째 이야기
‘영원한 삶을 사는 남자, 데이먼’과 ‘환생을 거듭하며 못 다한 사랑을 이루려는 소녀, 에버’의 애절한 사랑을 통해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모탈'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 『다크 플레임』에서는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이 한층 고조되면서 스토리가 좀 더 극적으로 전개되고,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되돌아온다’는 업에 대한 개념과 ‘끌어당김의 법칙’이 더해져, 문학성에 철학적 사색을 변주하면서 읽는 재미를 한층 더 살린다. 오랜 시간 『다크 플레임』이 나오기만을 고대했던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리라 기대한다.
『다크 플레임』은 2007년 세상을 뜨겁게 달궜던 론다 번의 『시크릿』에서 언급한 ‘끌어당김의 법칙’을 내세워, 모든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좀 더 극적으로 펼쳐놓는다. 이제 평화를 추구하며 쌍둥이 자매를 키우는 데 삶의 의미를 찾은 에바 아줌마. 그녀가 에버에게 들려준 말은 어쩜 앨리슨 노엘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로만 생각을 떨쳐버리고 자기 인생을 살라’고 말한 것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의심, 공포, 두려움 등을 떨쳐내고 긍정적인 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펼쳐가는 것이라는, 진심 어린 가르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