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경영의 고전, 경제·경영인들의 필독서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이다. 사서의 하나로 공자의 언행, 공자와 제자·제후 등과의 문답, 제자끼리의 문답 등을 모아서 엮었다. 우리는 삼국시대부터 『논어』와 『효경』을 필수교양으로 가장 중요시하였으며, 그 관념은 단순한 가정윤리를 넘어 사회규범으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다.
논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와 그 준칙에 따라 행하여야 할 이치를 간결하게 서술한 동아시아인들의 정신적 이념의 원류이다. 우리가 인문고전을 읽는 까닭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소통하기 위함인데 특히 『논어』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그 어떤 책으로도 대신할 수 없을 만큼 크다.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잘 읽지 않는 책”이라는 고전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즉 수구적 태도를 버릴 때 비로소 『논어』에서 인간관계와 자기계발의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동양 철학의 최고 경전으로 꼽히는 공자의 『논어』를 현대인에게 맞게 새롭게 해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 이 책의 목적이다. 중국 명문대 중 하나인 상하이 푸단대학의 교수로 재직한 저자가 학계 동료들과 함께 동양고전으로의 접근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