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나 공부보다는 축구나 태권도를 더 좋아하는 활동적인 남자 아이인 주영이는 좋아하는 여자친구인 짝궁 윤정이 괴롭히곤 합니다. 주영이는 괴롭히는 것으로 애정을 표현하기 때문이지요. 그때문에 윤정이는 주영이라면 질색을 합니다. 다툼이 끊임없이 일어나자, 선생님은 짝궁을 바꾸기로 합니다. 주영이의 새로운 짝은 전학온 수영이가 되었지요. 수영이는 조용히 앉아 책을 읽거나 여자 애들과 모여 십자수를 놓곤합니다. 그런 수영이를 괴롭히던 주영이는 수영이의 쌍둥이 수민이를 만나게 됩니다.
『쌍둥이 때문에 생긴 일』은 어린이들의 미묘한 심리를 잘 묘사한 작품입니다. 엉뚱한 주영이의 행동은 독자들의 공감을 삽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한 번 돌아보세요. 여러분의 마음 속에도 이런 마음이 숨어 있지는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