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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 역사의 혁명가 시대의 이단아
글쓴이
박은숙 저
출판사
너머북스
출판일
2011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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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은숙

고려대학교 강사
근대 한국 사회사 전공. 저서로는 《갑신정변 연구》(2005, 역사비평사), 《김옥균, 역사의 혁명가 시대의 이단아》(2011, 너머북스), 《시장으로 나간 조선백자》(2016, 역사비평사), 역서로는 《갑신정변 관련자 심문, 진술 기록》(2009, 아세아문화사)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개항 후 분원 공인과 공가에 대한 연구(1883~1895)〉(《韓國史硏究》 174, 2016), 〈김윤식과 원세개이홍장주복의 교류(1881~1887)-장정체제 구축과 종속의 네트워크〉(《韓國史學報》 61, 2015)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역사가 부른 혁명가, 시대가 버린 이단아! 인간 김옥균

우리 역사에서 김옥균만큼 안팎을 넘나들며 나라를 뒤흔든 혁명가적인 인물이 있었을까? 동아시아 국제관계에 있어서 그처럼 이슈가 된 사람이 또 있었을까? 살아생전 행적뿐만 아니라 극적인 죽음까지도 그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김옥균은 1872년 2월, 김옥균은 당시 22세의 나이로 과거에서 갑과 1등으로 급제하였다. 이후 10여 년 동안 삼사인 홍문관, 사헌부, 사간원의 청요직을 거치면서 중앙 정계의 관료로서 경력을 충분히 쌓아 갔다. 개항 이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를 보며 개화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나이도 30대에 접어들어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정객으로서 그 면모를 갖추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김옥균이 유학자로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친부모와 양부모 모두에게 효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던 모습, 경연관으로서 왕에게 유교적 덕화(德化)와 치세를 강조하는 점 등이 그것이다. 사상과 종교 측면에서도 일반적으로 반(反)유교로 알려진 것과 달리, 유학적 바탕 위에서 불교를 수용하고 기독교 유입도 인정하는,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세계관을 가지고 있음을 새로이 조명한다. 특히 절에서 개화를 논하고 정변의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친불교적인 입장도 소개한다. 저자는 김옥균 암살을 노리는 조선의 권력집단과 김옥균의 관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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