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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서 시작하라
글쓴이
오창섭 저
출판사
디자인플럭스
출판일
2011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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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창섭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적 디자인수용주체의 형성과정을 통해 본 한국의 근대 디자인문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역사문화 연구자로 2013년 한국디자인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안녕, 낯선 사람]을 기획했다. 저서로 『내 곁의 키치』, 『이것은 의자가 아니다: 메타디자인을 찾아서』, 『인공낙원을 거닐다』, 『9가지 키워드로 읽는 디자인』, 『근대의 역습』, 『우리는 너희가 아니며, 너희는 우리가 아니다』 등이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메타디자인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민철홍은 우리나라 산업디자이너의 선구자라고 볼 수 있다. 서구, 그것도 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디자인의 산실 역할을 하던 미국에서 현대 서구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수학한 인물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이해하는 바의 디자인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던 1950년대 후반부터 현대적인 디자인 개념이 도입되는 과정, 이에 따른 교육체제의 변화, 1960년대 중반 이후 경제부흥의 모토 아래 등장하는 산업디자인 개념, 또 그러한 디자인을 이끌어왔던 민철홍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소수의 장인적 예술의 하나로 여겨지던 특수한 디자인이 경제적 필요에 부응하는 국가의 정책적 개입 및 지원, 교육 내용과 대규모 디자인 전시 등과 같은 다양한 제도적 장치들의 구축을 통해 마침내 보편적 현상의 디자인으로 이행해가는 과정은 그 자체가 한국 현대사를 증언하는 또 다른 기록이자 우리 자신을 뒤돌아보는 반성적 과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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