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은 '이웃사랑'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집필된 동화입니다. 주인공 슬아의 부모님은 맞벌이로 야채 장사를 하십니다. 슬아의 친구 지영이는 부잣집 딸이예요. 지영이를 보면 슬아는 상대적 빈곤감으로 늘 속이 상합니다. 하지만 슬아는 팔다남은 배추를 이웃과 나누는 부모님의 따뜻한 모습을 깨닫게 됩니다. 소소한 것일망정 그것이 사랑이라면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돈이 아닌, 따뜻한 마음이 바로 그 통로인 것이예요. 슬아네와 지영이네 가족의 행복지수는 누구가 더 높을까요?
제2회 푸른문학상, 제6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아동청소년 문학에 한 획을 긋고 있는 문영숙 작가의 첫 그림동화입니다. 특별한 시선과 다양한 관점으로,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감동과, 꿈과 사랑, 지혜와 교훈을 동시에 일깨우고 있어요. 또한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손은주 작가의 일러스트가 동화 속 주인공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스토리의 감동을 더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