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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파괴의 저주
글쓴이
고든 레어드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1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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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든 레어드

『글로브 앤드 메일(Globe and Mail)』이 "세상에서 가장 해박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라고 상찬하기도 한 레어드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Far Eastern Economic Review)』, 『마더 존스(Mother Jones)』, 『매클린스(Maclean's)』, 『글로브 앤드 메일』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 주었다. 탐사 보도 분야 최우수상을 포함해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National Magazine Award)를 여러 차례 받았으며, 2006년에는 논픽션 부문 데이브 그레버 프라이즈(Dave Grebber prize)를 수상했고, 2008년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저널리즘 상인 앳킨슨 펠로십(Atkinson Fellowship)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저서로는 『파워- 에너지 국가 횡단 여행(Power- Journey Across an Energy Nation)』, 『로데오에서 최소 생활비로 살아가기- 캐나다 우익 혁명의 문화적 뿌리(Slumming It at the Rodeo- The Cultural Roots of Canada's Right-Wing Revolution)』가 있다.
현재 캐나다 캘거리에서 부인, 아들과 함께 태양광 설비를 갖춘 집에서 살면서, 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북미 지역 첫 유치원인 제이미스 프리스쿨(Jamie's Preschool)의 이사 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값싼 물건은 과연 우리들을 행복하게 할까?

할인상품들이 난무하고 있다. 통큰○○, 착한 □□ 등 우리나라에서도 연일 쏟아져 나오는 값싼 물건들. 이 책은 할인 상품 뒤에 숨겨진 글로벌 네트워크의 어두운 면을 폭로하며 우리가 즐기는 값싼 물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것이 끼치는 파괴적 영향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다각도로 추적한다.

값싼 물건은 극도로 최적화된 글로벌 네트워크에 의지해 생겨난다. 즉 이 턱없이 낮은 물건 가격은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의 값싼 해외 노동력, 값싼 에너지, 값싼 운송 시스템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한계에 다다랐다.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던 중국의 노동자들은 더는 무리한 저임금과 건강을 위협하는 공해를 감당하지 못하고, 연일 시위와 폭동을 일으키고 있으며 비용 상승을 억누르려는 압력으로 인해 불량품과 유독 물질 함유 제품등이 만들어진다. 이로인해 값싼 물건에 대한 파동이 주기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듯 값싼 물건에 중독된 소비 경제는 값싼 노동력, 값싼 에너지, 값싼 운송 시스템 같은 지속될 수 없는 성장의 기초를 지렛대로 삼았다는 점에서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상호 의존적인 세계적 연결망은 어느 한 부분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지면 모든 부분이 점진적으로 멈춰 버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책을 통해 고든 레어드의 관점을 읽으며 독자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연일 쏟아져 나오는 값싼 물건들이 가져올 재앙에 대해 통찰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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