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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오 정원
글쓴이
채현선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이룸)
출판일
2011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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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채현선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아칸소스테가」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마리 오 정원』이 있다. 작가의 발견 ‘7인의 작가전―5차’에 장편소설 『별들에게 물어봐』를 연재했으며, ‘7인의 작가전―7차’에 네 편의 단편소설 모음 『이야기 해줄까』를 연재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채현선의 첫 소설집 『마리 오 정원』은 문체나 기법에 있어서 판타지라는 장르에서 보이는 ‘환상’이나 ‘신비’의 내러티브가 아닌, 실재하는 현실 속에서 경험될 수 있는 고통이나 아픔을 채현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환상적’이고 ‘신비주의’적인 방법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수채화처럼 투명하면서도 아름다운 서사, 단정하면서도 낭만적인 문장들은 소설 전체를 관통하며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각 작품들은 ‘한국의 어디’라는 정형화된 공간을 설정하고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순간 소설이 이야기하고 있는 현실의 그 어딘가로 데리고 가서 풍부한 언어와 낭만적인 서사를 통해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과 외로움, 슬픔, 고통이라는 감정을 이야기한다. 마리, 마누, 얀, 아킴테라, 켄세라, 라파엘, 로렌스, 소피아, 푸엘라 등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명칭들과 정형화되지도, 구체화되지도 않은 시공간의 설정은 우리가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 속에서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하며 채현선만의 독특한 작품 색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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