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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단편소설 읽기 (하)
글쓴이
김원일 외 7명
출판사
평단문화사
출판일
2011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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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원일

1942년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다. 영남대학교 국문학과(1968)를 졸업했다. 1966년 매일문학상, 1967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한국전쟁에 대해 긴 세월동안 정열적으로 파고들었던 작가이다. 김원일 문학의 중심 소재 중의 하나인 한국전쟁에 관한 이야기는 월북한 아버지를 가진 작가 가족사와 무관치 않다. 고등학교 3학년때 6·25를 겪었고 그로 인해 고통스런 가족사를 경험해야 했던 작가는 이 문제를 쓰지 않고는 어떤 작품도 쓰지 못할 것같은 부채감이 시달리면 고집스럽고 열정적으로 분단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썼다. 『노을』, 『어둠의 혼』, 『겨울 골짜기』와 같은 분단소설의 내용은 18년동안 연재해나간 『불의 제전』에 고스란히 녹아흐르고 있다.

담담한 문체에 절제된 감정으로 6.25의 비극적인 사건을 이야기하는 김원일은 굴곡진 현대사를 몸으로 겪은 한글세대의 문학이고 궁핍한 농촌에서 6·25와 4·19를 체험하고 산업화를 이룩한 우리세대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할 줄 아는 작가이다. 열등의식에 사로잡혔던 사춘기와 가난에 대한 원망등으로 초기 소설은 지나칠 정도로 사회 비판적인 시각이 우세했으나 4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중편이 많아지고 분위기도 대립에서 화해로 바뀐다. 31년동안 51편을 묶어 중단편 전집을 최근에 배운 컴퓨터작업으로 끝낼 정도로 열정적인 집필가인 그는 어느덧 뿔테안경에 은발을 쓸어올리는 한국문학의 산증인이다. 2005년에는 그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금병공원에 문학비가 건립되었다.

소설집으로 『어둠의 혼』, 『오늘 부는 바람』, 『도요새에 관한 명상』, 『환멸을 찾아서』, 『그곳에 이르는 먼 길』, 『마음의 감옥』, 『슬픈 시간의 기억』, 『오마니별』, 『비단길』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에는 『어둠의 축제』, 『노을』, 『바람과 강』, 『겨울 골짜기』, 『마당 깊은 집』, 『늘 푸른 소나무』, 『아우라지 가는 길』, 『불의 제전』, 『도시의 푸른 나무』, 『푸른 혼』, 『전갈』 등이 있다. 산문집으로 『사랑하는 자는 괴로움을 안다』, 『삶의 결, 살림의 길』, 『기억의 풍경들』, 『아들의 아버지』이 있다.

현대문학상(1974), 한국소설문학상(1978), 대한민국문학상 대통령상(1978), 한국창작문학상(1979), 동인문학상(1984), 요산문학상(1987), 이상문학상(1990), 우경문화예술상(1992), 서라벌문학상(1993), 한무숙문학상(1998), 이산문학상(1998), 황순원문학상(2002),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2), 이수문학상(2003), 만해문학상(2005)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2010년부터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가 23종으로 늘었다. 거기에 2011년부터는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는 15종,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는 16종으로 늘게 되었다. 과거의 국정 1종 교과서에서 벗어나 검정 교과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단편 소설의 양도 그만큼 많아지게 되었고, 중ㆍ고등학생들은 이전보다 다양한 단편 소설 작품을 읽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단편 소설은 단순히 수능이나 내신을 위한 작품 읽기가 되지는 않는다. 소설 읽기는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사고력과 독서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된다. 내신 4% 이내 1등급 학생들의 공통점은 바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형 학습 태도가 강하다. 이는 모두 문학 작품을 읽은 결과라 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독서교육을 강화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교과서 단편 소설 읽기」 시리즈에는 중학교ㆍ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54종에 수록된 단편 소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교과서 단편 소설 읽기 (중)』에는 일제 강점기 작가뿐만 아니라 광복 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했는데, 모두 13작가의 13작품이 수록되었다. 꿈을 찍는 사진관(강소천), 아버지와 아들(김동리),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나도향), 나혜석(경희), 모범 경작생(박영준), 영수증(박태원), 멀리 간 동무(백신애), 금수회의록(안국선), 고무신(오영수), 표구된 휴지(이범선), 남극의 가을밤(이익상), 꺼삐딴 리(전광용), 사랑손님과 어머니(주요섭) 등이다. 『교과서 단편 소설 읽기 (하)』에는 김소진, 이청준, 박완서, 하근찬, 이문구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단편 소설이 수록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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