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에 따라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인 ‘민감성(sensitivity)’은 부모나 교사 등 교육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능력이다.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가 보내는 다양한 신호를 신속하게 알아차려야 한다. 아이는 ‘말’뿐만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 끊임없이 신호를 보낸다. 이 신호를 파악하고,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해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행동하는 원리를 알 필요가 있다. 아이의 신호를 이해했으면 아이의 욕구와 감정, 생각들을 공감하고 수용해주며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야 한다. 이 책은 민감성을 중심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아이를 가장 행복한 길로 이끄는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