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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글쓴이
공살루 M. 타바리스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1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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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공살루 M. 타바리스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태어나 포르투갈에서 성장했다. 31세에 시집 『춤의 책』을 출간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해 2004년 장편소설 『예루살렘』으로 ‘주제 사라마구상’과 ‘포르투갈 텔레콤 문학상’을, 2010년에는 장편소설 『기술 시대에 기도하는 법 배우기』로 프랑스 ‘최우수 외국 소설상’을 수상했다. 주제 사라마구로부터 “미래에 노벨상을 받을 만한 인재”로 언급된 타바리스는 현재 시와 소설, 희곡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예루살렘』과 『작가들이 사는 동네』(전 2권)가 있다. 『꼬마 안데르센의 사전』은 그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타바리스는 1970년 생의 포르투갈 작가다. 현재 리스본 대학교에서 인식론을 강의하는 교수이기도 한 그는 31세에 시집 『춤의 책』(2001)의 출간을 시작으로, 시, 소설, 희곡, 콩트 등 장르를 넘나들며 빼어난 작품들을 쏟아 내, 현재 포르투갈 문단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꼽히고 있으며, 2010년에는 장편 『기술 시대에 기도하는 법 배우기』(2007)로 프랑스 〈최우수 외국 소설상〉을 받는 등 세계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예루살렘』은 미지의 도시, 어느 밤거리에 모여든 남녀가 들려주는 생생한 내면의 목소리로 이뤄진다. 공포와 역사의 관계를 규명하려는 과학자 테오도르, 그의 아들 카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그의 전처 밀리아, 그녀의 전화를 받고 달려 나온 옛 연인 에른스트, 전쟁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힌네르크……. 이들의 내면에 권력이 새겨 놓은 상흔을 날카롭게 해부한 도발적이고 비극적인 문제작 『예루살렘』은 『눈먼 자들의 도시』의 작가 주제 사라마구로부터 〈서양 고전의 반열에 오를 만한 위대한 소설〉이라는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책은 5월 29일 새벽, 미지의 도시, 교회 앞의 어느 밤거리로 모여든 공포와 고통에 사로잡힌 등장인물들의 토막 난 목소리들이 불협화음처럼 한데 엮이는 독특한 구조를 갖는 소설이다. 예루살렘이 배경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 작품의 어디에도 정확한 시대와 장소를 가리키는 지표는 등장하지 않으며, 이 같은 배경의 모호성은 독자로 하여금 이 작품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현대 사회 보편의 문제로 받아들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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