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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마리 콜테스
글쓴이
안치운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1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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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치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정부 장학생으로 국립 파리 소르본누벨대학교 연극연구원에서 연극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수신문』 편집기획위원, 삼성문학상·대산문학상·경암학술상 심사위원, 프랑스 소르본누벨대학교와 브장송대학교 초빙교수 그리고 한국연극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극평론가로 활동하며, 호서대학교 예술학부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23년 정년퇴임했다. 현재 세계대학연극학회 이사, 한국산서회 이사,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세계산악문화상 심사위원, 한국산악학회 회원이다.

저서로 『공연예술과 실제비평』 『연극제도와 연극읽기』 『연극 반연극 비연극』 『한국 연극의 지형학』 『연극과 기억』 『연극, 기억의 현상학』 『연극, 몸과 언어의 시학』 『베르나르-마리 콜테스』가 있고, 산문집으로 『옛길』 『길과 집과 사람 사이』 『시냇물에 책이 있다』 『그리움으로 걷는 옛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세상은 암담하다. 언제나.
콜테스처럼 연극은 그 암담한 혼돈을 무대 위에 반영한다”


가장 중요한 현대 프랑스 극작가로 평가받는 베르나르-마리콜테스의 작품 비평집이다. 세상은 암담하다, 언제나. 콜테스처럼 연극은 그 암담한 혼돈을 무대 위에 반영한다. 그의 연극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인물들과 포개지고 희곡을 읽거나 연극을 보는 이들은 불현듯 살고 있는 제 삶에 깊은 통찰력 혹은 사색과 같은 깊은 인상을 받는다.

콜테스 작품 속 유토피아의 공간에서 친구, 동지, 형제들은 서로 소통이 불가능한 적대적인 관계에 놓여 있다. 이런 관계를 포용하기 위해 인물들은 쉬지 않고 말할 뿐이다. 등장 인물이 말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 인물들을 일으켜 세운다. 그런 인물들이 세상을 세우고 연극을 만든다. 콜테스 희곡의 주된 형식인 '독백'은 그가 질식할 것 같은 이 세상에 쏟아내는 절규라고 할 수 있다. 독백으로 인물들의 가슴 깊숙한 곳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가 〈한국연극학〉에 게재했던 『로베르토 주코』, 『서쪽 부두』, 『검둥이와 개들의 싸움』,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 『숲에 이르기 직전의 밤』등 총 다섯 개의 작품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수정하고 보완해서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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