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우리의 일상 속으로
이 책은 도서관 100배 즐기기를 ‘떠나고 머무르고 돌아다니는’ 여행에 비유했다. 일상을 접고 훌쩍 여행을 떠나듯, 도서관으로의 여행을 통해 재미를 느끼고, 자유를 만끽하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등 흡사 여행 가이드나 에세이를 연상시킨다.
열람실에서 공부하다 배고프면 혼자 초콜릿을 까먹고, 흥미진진한 세상 속으로 인도해주는 잡지들, 맛있고 값싼 식당들, 시원한 열람실과 여유와 설렘을 주는 자판기 커피, 그리고 푹신한 소파에서 느끼는 느리고 달콤한 휴식과 우연히 일어나는 만남 등. 서가에서 숨겨진 보물이라도 찾듯 아기자기하고 볼거리가 많은,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굳이 여행 준비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100배 즐길 거리가 있는 곳.
흔히 우리가 알고 있을 법한 상식적인 도서관의 모습 이외에도 새롭고 다양한 도서관의 면모를 여행자의 관점에서 관찰하고 누리는 감성적인 느낌으로 버무려, 도서관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이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