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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19세의 초상
글쓴이
시마다 소지 저
출판사
해문출판사
출판일
2011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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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마다 소지

1948년 히로시마 출생, 현재 LA에 거주 중이다.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덤프트럭 운전기사로 일하며 일러스트와 잡문을 썼다. 1976년에는 작사, 작곡, 노래에 재킷디자인까지 직접 한 음반을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이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탄생시켰다. 1980년 『점성술의 매직』으로 26회 에도가와 란포 상 최종심까지 올랐으나 낙선, 이듬해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제목을 바꾼 후 출간해 본격 미스터리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었다.

이후 『이방의 기사』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등 일본에서만 532만 부 이상 판매된(2015년 기준) 명탐정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와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이즈모 특급 살인』 등 16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열혈 형사 요시키 다케시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했다. 대표적인 두 시리즈를 포함해 총 100여 권이 훌쩍 넘는 단행본을 출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으로 인정받아 2008년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점성술 살인사건』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에도 출간되어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추리소설 이론가로서도 이름이 높은 그는 『점성술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일본 미스터리계에 ‘신본격’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냈으며, 노리즈키 린타로, 아야쓰지 유키토, 우타노 쇼고 등 ‘신본격파’ 후배 양성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각국의 유력 출판사들이 주최하는 ‘시마다 소지 미스터리 상’의 심사위원으로, ‘시마다 소지 선정 아시아 본격 리그’ 시리즈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양질의 아시아 추리소설을 알리는 메신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여름, 19세의 초상』은 신본격 미스터리의 거장인 시마다 소지의 청춘미스터리이다. 일본의 고하라 히로시(시인, 평론가)가 1980년대 일본의 대표작품 중 하나라며 극찬을 했던 작품으로 제94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에서 8위를 차지하며 대중성도 갖춘 작품이다.

오토바이 사고로 장기입원환자가 된 나, 무료한 일상에 유일한 즐거움은 빌딩숲에 둘러싸인 2층집을 관찰하는 것이다. 망원경을 통해 그 집을 관찰하던 나는 미모의 젊은 여인에게 반해버리게 된다. 그리고 늦은 밤 보게 된 섬뜩한 광경! 그 미모의 여인이 손에 칼을 쥐고 여인의 아버지에게로 향하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그 소름끼치는 광경에도 나는 그녀를 이미 깊게 사랑하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퇴원 후 행동에 나선다.

이 작품은 살인자일지 모르는 여인과 청년의 불안한 사랑에 서스펜스적 요소를 더해 긴장감을 준다. 중인공이 내가 19살 당시를 회고하면서 청춘의 안이한 행동, 강대한 힘에 저항하기 힘든 무력감으로 맛보는 좌절, 19살의 순진했던 주인공의 일편단심 사랑이 잘 그려져 서스펜스적 내용에도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주인공과 살인자일지 모르는 그녀와의 관계가 알 수 없는 결말을 향해 질주하면서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호기심과 긴장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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