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는 할머니에게서 생일 선물로 받은 장미꽃 무늬 스웨터가 마음에 들지 않자, 결국 스웨터를 몰래 버리기로 결심합니다. 계획이 번번이 실패하자 속상해 하는 해리의 모습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어요. 또한 아이들은 이야기 흐름에 따라 시무룩한 해리, 기뻐하는 해리, 걱정하는 해리, 신 나는 해리 등 변화무쌍한 해리의 표정에 공감하며 어느새 해리와 친구가 되지요.
스웨터를 슬쩍 버리려는 해리의 계획은 실패했지만, 우연히 스웨터에서 풀려 나온 실 한 가닥으로 해리의 고민은 말끔히 해결됩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사라진 스웨터를 찾으려는 가족들 때문에 조마조마해하지만, 예쁜 장미꽃 무늬의 새 둥지로 변신해 있는 해리의 스웨터를 보면서 해리는 기뻐하고 아이들 역시 환호성을 지르게 되요. 해리는 꽃무늬 스웨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