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연방국이자 다수가 이슬람을 믿는 나라,
유럽과 아시아 중동이 만나는 말레이시아
다민족 다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에서는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
여행기자로 3년쯤을 보낸 어느 날, 저자는 말라야대학에서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휴직을 선언한다. 1995년 이후 거의 해마다 말레이시아를 찾을 정도로 그는 동남아 전문가이자, 특히 말레이시아의 구석구석을 잘 아는 언론인이다. 논문을 위해 장기체류하면서 말레이시아를 좀 더 다면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고, 이들의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이 책은 그간 저자가 말레이시아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기록한 것이다. 기자이면서 유학생인 필자의 견문록이기에 객관적인 시선을 담으려 했다. 아직은 낯설게만 느껴지는 말레이시아지만 수많은 먹거리가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재미난 나라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본다. 어쩌면 이 책을 읽고 말레이시아 여행을 계획하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