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살인사건을 해결해야만 한다!”
에드거 앨런 포 상에 빛나는
리타 라킨의 ‘탐정 글래디 골드’ 네 번째 사건 파일!
45년 전, 한 여자의 남편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나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수사를 재개한다.
향년 75세 할머니 탐정 글래디 골드의 활약상을 담은 추리소설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 시리즈를 집필 중인 리타 라킨은 젊은 시절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로 이름을 날리다가 소설가로 전향해 최고의 추리소설상으로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 상을 거머쥔 실력 있는 작가다. 특히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는 그녀가 2005년 75세가 되던 해부터 평생의 역작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코지 미스터리(cozy mystery)’ 장르의 탐정물로, 추리물이 마땅히 갖춰야 할 스릴과 긴장감은 잘 살리고, 밝고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인간미를 더한 개성 넘치는 작품이다.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내 남편 살인사건』에서는 주인공 글래디 골드의 동갑내기 남자친구이자 전직 경찰인 잭 랭포드가 전면에 나서 사건을 풀어 가는 내용이 그려진다. 그 사건은 바로 글래디의 남편과 관련한 것이다.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였던 그는 45년 전 뉴욕 거리에서 의문의 총격 사건에 휘말려 세상을 떠났다. 사랑하는 글래디가 이 일로 평생 가슴 아파해 왔다는 걸 알게 된 잭은 오래된 사건에 뛰어든다.
『맛있는 살인사건』『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카사노바 살인사건』을 통해 글래디 골드와 탐정단의 활약에 즐거워했던 독자들에게는 무엇보다 주인공 글래디 골드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 될 것이다. 한편으로는 글래디가 왜 추리소설을 그토록 좋아했는지, 왜 뒤늦게 탐정이 되었는지를 짐작케 하는 과거의 사연이 때론 흥미진진하게 때론 애잔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