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한국문학과 그 적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언어와 비극』,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공화국으로』, 『역사와 반복』 『네이션과 미학』,『문자와 국가』,『세계사의 구조』,『자연과 인간』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젊은 비평가 조영일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 장편비평집.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매우 큰 주제에 대해 집요한 비평적 사유를 보여하고 있다.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한국문학과 그 적들]로 한국문학계에 큰 충격을 선사했던 저자의 이 신간은 조만간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으로 완간될 「한국문학비판 3부작」 이후에 놓이는 저서로서 ‘새로운 비평’에의 의지로 충만한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비평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의 세계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근대문학의 기원’을 다시 살펴보면서 그런 ‘요구’가 문학 안에서 나온 것이라기보다는 한국의 경제적 문화적 팽창(대기업의 세계진출과 한류 열풍)에 편승한 것임을 냉정하게 비판하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그런 ‘요구들’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는 배경으로서 ‘교양에의 몰입’을 권유하는 사회분위기와 그에 일조하는 문화지식인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