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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심리학
글쓴이
데이브 그로스먼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1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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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이브 그로스먼

미 육군사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와 아칸소 주립 대학의 군사학과 교수를 역임한 미 육군 퇴역 중령. ‘살해학killology’이라는 새로운 학문 범주의 창시자다. 살해학을 통해 전쟁에서의 살인, 전쟁의 심리적 비용, 전 세계에서 활개 치는 폭력 범죄 ‘바이러스’의 근본적인 원인과 폭력 희생자의 치유 과정을 이해하는 데 새롭고 혁명적인 기여를 했다. 저서로는 <살인의 심리학>, <전투의 심리학>, <살인 세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간이 다른 인간을 죽일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심리학자이자 예비역 중령인 이 책의 저자 데이브 그로스먼의 말에 따르면, 왜 살인을 연구하느냐고 묻는 것은 ‘왜 성을 연구하는가?’라고 묻는 것과 같다. 살인은 혐오감과 불쾌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불편한 주제다. 하지만 한 세기 전에는 성도 그랬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탁자의 다리까지 천으로 덮어 가릴 정도로 성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것조차 터부시했다. 하지만 프로이트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저자는 이제 살해에 드리워진 장막 또한 걷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성이 그러했듯이, 불편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해서 죽음과 살해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기를 거부하고 이를 은폐하고 부인하려고만 할 때, 사회는 뒤틀리고 왜곡된 방식으로 이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살인의 심리학》은 인간이 다른 인간을 죽일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파헤친 독보적인 책이다. 퓰리처상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던 이 책은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인간이 얼마만큼 선해질 수 있으며, 또한 얼마만큼 악해질 수 있는지 독자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인간은 자비로워질 수도 있지만 난폭해질 수도 있다. 인간적이 될 수도 있지만 동물적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보호자가 될 수도 있지만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 출간 이후 미국의 군인과 경찰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 책은 현재 FBI 아카데미와 미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그 외 수백 곳의 경찰관서와 군부대, 대학에서 주요 교재와 참고문헌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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