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 요술 봉으로 이 닦기 재미에 푹 빠진 개구쟁이!
난 칫솔이 싫어요. 나는 안 써본 칫솔이 없답니다. 초록 칫솔, 파란 칫솔, 줄무늬 칫솔, 물방울무늬 칫솔, 오돌토돌한 칫솔, 구불구불한 칫솔, 엄마 것, 아빠 것, 전화기 칫솔, 동물 칫솔, 우주 비행사 칫솔……. 하지만 어떤 칫솔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이 닦는 건 재미없으니까요. 세상에는 다른 재미난 일이 엄청 많거든요. 하지만 반짝이 요술 봉을 받고는 달라졌어요. 아주 반짝반짝 빛나는 이를 갖게 되었답니다. 반짝이 요술 봉이 뭐냐고요? 글쎄요, 그게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