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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해리포터가 삶을 바꿀 수 있다면
글쓴이
이제월 저
출판사
항해
출판일
2017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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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제월

가톨릭대학교 신학과를 졸업. 재학 중 가대문화상 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사로 살다가 물만골 공부방, 부산 북구 공동육아협동조합, 꽃피는학교, 풀뿌리사회지기학교 등에서 초등학생에서 성년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의 사람을 만나고 가르쳤다. 대안교육연대 운영위원으로 활동했고 프란치스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공부집단 ‘현현당’을 운영하며 ‘읽고 쓰고 이야기하기’를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대 청년들과 함께 ‘돌멩이’라는 인문학 소모임도 매달 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해리포터 20주년, 해리포터 속 숨은 이야기 읽기

해리포터는 67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4억 5000만 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에는 반드시 특별한 점이 있고, 그 이야기에도 참됨이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특히 국내에서는 해리포터의 경제적 가치만이 크게 언급되었을 뿐, 해리포터 이야기 자체의 가치에 주목하는 흐름은 드물었다. 이 책은 해리포터가 세상에서 폭발적 지지와 성원을 받게 된 가장 큰 원인인 해리포터 ‘이야기의 힘’ 에 주목한다.

글 표면 너머의 ‘숨은 이야기’를 읽어내는 힘은 독서에서 매우 중요하다. 행위를 통한 직접 경험이든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이든, 우리는 모든 감각적 경험에서 ‘명시적 정보’뿐 아니라 ‘암시적 정보’를 읽고 있으며, 읽은 것은 반드시 다시 쓰이기using/writing 때문이다. 이야기의 표면과 속살을 잘 읽어내는 능력은 한 사람의 ‘읽고, 쓰고, 이야기하는 능력’을 결정짓고, 이러한 사람은 자기와 세상을 잘 알아 사회를 소통하는 공간으로 바꾸어간다. 그렇다면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글을 읽어야 할까? 이 책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해리포터 연작(총 7편)을 대본 삼아, 쓰인 글 속에서 본래의 이야기를 읽어내려는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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