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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 인권 결핍 사회를 아웃팅하다
글쓴이
지승호 저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11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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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승호

대한민국에서 인터뷰어라는 드문 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프로파일러가 될 것도 아니면서 범죄 다큐멘터리를 끝없이 찾아보고, 영화 평론가가 될 것도 아니면서 해마다 수백 편의 영화를 본다. 그런 아마추어적 집착이 그를 65권의 인터뷰 책으로 이끈 동력이자, 어쩌면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 되었다. 영화 관련 저서로는 《감독, 열정을 말하다》, 《영화, 감독을 말하다》, 《감독, 독립영화를 말하다》, 《배우 신성일, 시대를 위로하다》, 《렛츠 시네마 파티? 똥파리!》(양익준 인터뷰집), 《악당 7년》(김의성 인터뷰집)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내가 누군가를 사랑할 권리, 왜 사회와 문화가 억압하는가
동성애자들이 책이란 매체를 통해 ‘커밍아웃’한 결과물!
우리는 이제껏 부끄러움 없이 사랑해왔고, 앞으로도 당당하게 사랑할 것이다


당신은 '동성애자'라는 단어를 듣고 어떤 표정을 짓는가. 이 책은 동성애자들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인터뷰 내용을 담아 총 7장으로 구성했다. 미디어, 종교, 군대, 청소년, 에이즈, 가족, 동성애운동이라는 7개 주제를 놓고 성소수자들에 대한 한국 사회의 차별과 편견, 혐오 등을 들추어내, 폭력적이고 반인권적인 이성애자 남성 중심 사회를 흔든다. 시스템 근간을 건드릴 뿐만 아니라 진보 진영 내부의 문제도 드러낸다.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동성애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80쪽)” “동성애는 서구 자본주의의 퇴폐적 결과(318쪽)”라는 일부 단체, 운동가들 태도에 성소수자들은 믿던 도끼에 발등 찍힌 경험을 했으며, 결국 안팎으로 싸울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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