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머(Glimmer)’라는 용어는 ‘저 멀리서 깜박거리는 빛’ 또는 ‘희미한 가능성(희망)’을 의미하는데, 저자는 이러한 가능성에 불을 밝히고 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원동력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라고 한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에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불러오며 개인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아이디어가 명쾌하게 떠오르는 순간을 ‘글리머 모멘트(순간)’라고 하며, 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새로운 사고를 전파하는 움직임을 ‘글리머 운동’이라 부른다. 이 책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 즉 디자인 사고를 통해 일말의 가능성을 포착하고 이것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든 글리머 디자이너들의 흥미로운 작업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