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웃음, 재미가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소설 컬렉션 ‘팝콘북’, 첫 번째 이야기
평화로웠던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 리스벡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코믹하지 만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잔잔하게 담아낸 소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중국 등 출판 계약 체결
이혼과 실직의 아픔을 겪은 한나는 화려한 런던을 떠나 자연이 아름다운 아일랜드 피파란 반도의 작은 마을 리스벡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마을의 도서관 사서로 취직했지만 곧 도서관이 없어질 위기다. 이 평화롭던 작은 마을에 도서관 폐관이라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한나의 일상 역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한나와 마을 사람들은 왜 그토록 도서관을 지키려고 하는 걸까? 도서관의 폐관을 둘러싼 마을 전체의 운명을 건 싸움 속에서 일어나는 코믹하지만 감동적인 사건들이 잔잔한 즐거움을 준다!
여성, 특히 중년이 된 여자가 다시금 삶을 시작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혼이나 실직 등 여러 이유 때문에 삶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다 키운 아이를 떠나보낸 후 허전한 기분을 추스르기 위해 새로운 일을 하려 하는 사람이나 노년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도 비슷한 고민을 할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소설 컬렉션, 팝콘북의 첫 번째 소설로 출간된『세상 끝자락 도서관』은 보금자리에 대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100% 공감할 수 있는 따스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이야기의 배경은 자연이 아름다운 아일랜드의 핀파란 반도의 작은 마을 리스벡이다. 런던에서의 화려한 생활을 뒤로 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50대 여성 한나 케이시는 장을 보러 가려고 해도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 시골 마을의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고 있다. 때로는 도서관에 직접 오지 못하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책을 밴에 싣고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책을 전달해주기도 했지만,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불친절한 여자’로 낙인찍혀 이들과는 거리를 둔 채 홀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한나의 일상은 한 사건을 계기로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