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병약한 몽상가 소녀,
비밀의 문을 열고 불운의 여왕 메리의 삶에 휘말리다!
20세기 초 런던에 살던 소녀 페넬로피는 요양 차 친척이 사는 시골 새커스 농장을 찾았다가 은밀한 비밀을 갖게 됩니다. 우연히 오래된 시간의 문을 열고 16세기 엘리자베스 여왕의 시대로 들어가게 된 것이지요. 페넬로피는 과거로 들어가 새커스의 옛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슬픔과 기쁨을 공유하다가 현재로 돌아오는 일을 반복합니다. 그러면서 새커스 인근에 불운의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가 유폐되어 있으며 앤터니 나리는 메리 여왕을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역사의 불행한 결말을 아는 페넬로피는 앤터니에게 경고해 주고 싶지만 정작 과거에 가면 막연한 슬픔만 느낄 뿐 구체적인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역사와 시간 여행을 테마로 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자 앨리슨 어틀리의 대표작 『시간 여행자, 비밀의 문을 열다』는 런던의 소녀 페넬로피가 친척의 시골 농장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시간의 문을 열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안데르센 수상 작가 마거릿 마이는 이 작품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사실주의적 판타지’라고 평했습니다. 이 책은 실재했던 역사적 인물과 배경, 사건 들이 작가가 재구성한 이야기에 사실감을 더해, 모험적 판타지 소설과는 색다른 긴장감과 흥미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