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실 선생님이 아이의 눈으로 들려주는 ‘우리 엄마 이야기’가
따뜻한 크레파스 그림과 만나 예쁜 그림동화가 되었어요.
희진이는 엄마와 함께 마트로 쇼핑을 나왔어요. 마트에는 여기저기 신기한 것들이 참 많아요. 이것저것 구경하다 희진이는 그만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엄마를 잃은 희진이는 무서워서 외칠 수 있는 만큼 아주 아주 큰 소리로 ‘엄마’를 불러보았어요. 하지만 넓고 사람들로 가득 찬 마트 안에서 엄마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희진이가 엄마를 직접 찾아 나섭니다.
엄마랑 똑같이 빨간 구두를 신은 아주머니, 엄마처럼 푸른색 원피스를 입은 아주머니, 엄마처럼 날씬한 아주머니를 보면서 ‘엄마!’ 하고 불러 보았지만, 번번히 ‘우리 엄마’가 아니었어요. 마트에 오면 늘 맛있는 떡볶이를 사 주시던 엄마! 예쁜 원피스를 사 주기로 하셨던 엄마! 그림책 읽어 주기로 하셨던 엄마!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를 희진이는 무사히 찾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