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교육자의 삶을 살며, 우리나라 아동문학이 나아갈 길을 열었고, 우리말 바로쓰기와 우리 말 살리기를 펼친 한글운동가이고, 어린이 문화 운동의 싹을 틔운 어린이문화운동가로 살아온 이오덕. ‘이 시대의 참교사’로 불리는 ‘교육의 성자’인 그가 1950년대부터 2003년 무너미 고든박골에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쓴, 발표하지 않았던 시 341편을 모아 엮은 유고 시집이다. 시대별로 나누어 6부로 편집한 『이오덕 유고 시집』은 시로 보는 우리나라 역사와 교육, 자연과 생명 세계에 대한 아주 귀중한 증언이고 문헌이다. 그리고 이오덕의 삶과 사상의 궤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이오덕 개인사의 보물창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