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행동학의 권위자 데즈먼드 모리스의 대표작!
인간, 그 몸속에 숨겨진 동물의 파일을 본다
1967년 출간된 당시부터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데즈먼드 모리스의 대표작 『털 없는 원숭이』가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전 번역되었던 글들을 새로 가다듬고 판권이 바뀌었다.
이 책은 종교적.성적 금기를 깨뜨렸을 뿐 아니라, 인류가 선천적인 강력한 충동에 지배를 받는다고 주장한다. 또한 사람들을 가장 당황하게 한 것은 인간을 마치 동물학의 연구 대상인 일개 동물 종처럼 다루었다는 점이다. 이에 거부감을 느낀 일부 지역에서는 『털 없는 원숭이』가 판매 금지되었고, 교회는 이 책을 몰수해 불태웠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저자는 이 책을 통해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지구상에 살았던 모든 동물 종 가운데 가장 성공한 비범하고 놀라운 종의 일원이라고 강조하면서 당신의 동물적 본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 특유의 상상력과 학문적 성찰의 결합이 빚어낸 의미있는 저작이다. 인간의 기원과 섹스, 기르기, 모험심, 싸움, 먹기, 몸 손질 등의 행동과 문화적 의미를 분석하여 인간의 몸속에 숨겨진 본능적인 동물의 파일을 엿보게 해주기도 하는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간이라는 이름의 근원을 찾아가는 충격과 감탄의 지적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