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이상, 혹은 이론으로 존재하던 ‘개인 역량의 극대화를 통한 조직 역량의 극대화’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방법이 담겨있는 책 『하나 되는 힘, As One』. 책은 우선 우리가 지금까지 구분하던 조직 구조와는 다른 분류 방식을 제안하며 폐쇄적-개방적, 진부적-창의적, 수동적-역동적 등 기존의 이분법적 구분 대신 리더와 구성원의 성향과 조직 시스템 등을 고려한 8가지 모델을 제안한다.
8가지 모델은 크게 조직 내의 업무 지시 방향을 나타내는 가로축과 개인이 맡은 업무의 성향을 나타내는 세로축, 두 가지 축을 기준으로 구분된다. 업무 지시가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가, 그리고 개인 업무가 창의적인가, 정형화되어 있는가에 따라 조직의 운영 방식을 8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 책의 강점은 각각의 유형 사례를 경제뿐만 아니라 과학, 역사, 심리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찾아내 상호 연관성을 밝혀냈다는 점과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힘을 합친 글로벌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정리가 일본 도요타, 배송업체 페덱스 등 유수 기업의 사례를 통해 이들이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모델이 적용되었는지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비즈니스 현장에서 곧바로 벤치마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 특색 있는 팀원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을, 그리고 개인은 본인이 성향에 맞는 환경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