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디자인, "스타일"이 아니라 "삶"이다
스킨디나비아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꿈꾸는 디자이너들의 생생 디자인 토크!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북유럽 디자인이 왜 좋은지, 또 북유럽에서 실제로 공부하는 디자이너들을 만나 현장 취재기를 담은 책이다. 북유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이야기와 북유럽에서 디자이너로서 살아가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담음으로써 좀 더 심층적으로 북유럽 디자인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너머의 디자인’에서는 북유럽에서 넓은 의미의 디자인을 실천하고 있는 10인과의 인터뷰를 담아 삶에 스며든 생활방식으로서 북유럽 디자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저자들은 북유럽 디자인이 어떤 아름다운 물건이나 시각적인 쾌락이기보다는 삶의 태도, 시스템의 일부라는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디자인은 무엇이며 디자이너는 어떤 사람이냐’는 지은이들의 질문에 이 책에 등장하는 이들은 넓게 보면 누구나 디자이너일 수 있으며, ‘디자인이란 올바른 결과를 끄집어내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북유럽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그곳에서 공부해보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게 읽힐 책이다. 저자들은 북유럽의 대표적인 디자인 스쿨인 콘스트팍과 헬싱키예술대학교(TAIK), 그 후신인 알바 알토르 대학의 유학생들을 심층적으로 인터뷰하여 북유럽 디자인 스쿨의 교과과정은 물론 그들의 교육철학과 교육방식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그뿐 아니라 핀란드에서 교환학생 과정을 거친 후 핀란드의 디자인 회사에 취업한 이의 이야기는 유학을 넘어 해외 취업을 꿈꾸는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