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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콤플렉스
글쓴이
송상호 저
출판사
삼인
출판일
2011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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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상호

저자가 청소년의 친구로 살아온 것은, 어쩌면 그의 운명이라 하겠다. 17세 때, 등록금을 못 내고 고등학교를 자퇴해 검정고시로 졸업하기까지 갖은 어려움이 있었다. 2001년 안성 일죽에서 ‘더아모(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임)의집’ 겸 교회를 열어 조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청소년들과 함께했다. 2009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의 축제’라는 정신으로 안성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야단법석 페스티벌’과 9년째 함께하고 있다. 평생 청소년의 친구로 살아온 그에게 ‘세월호 참사’는 거기 있었던 청소년을 넘어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빚진 맘으로 살게 한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해가는 ‘청소년혁명’을 꿈꾸며, 야무지게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신인문사), 『우리 아이 절대 교회 보내지 마라』(자리), 『자녀독립만세』(삼인) 등에 이어 청소년에 관한 책으로는 네 번째다. 이외의 저서로는 『문명 패러독스』(인물과사상사), 『예수의 콤플렉스』(삼인), 『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삼인),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유심), 『모든 종교는 구라다』(개정판, 유심), 『그래도 종교가 희망이다』(유심), 『더불어 바이러스』(유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예수는 콤플렉스 극복을 통해 성인이 되었다

예수에게 콤플렉스가 있다니. 제목부터 이런 불경스러운 책이 또 있을까.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의 저자가 바로 개신교의 '목사'라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예수의 콤플렉스, 석가의 콤플렉스, 공자의 콤플렉스, 마호메트의 콤플렉스라는 말들은 결국 성인이나 범인이나 콤플렉스가 있긴 마찬가지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그것은 그들이나 우리 자신이나 별반 다를 게 없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왜일까. 사실 사람들은 예수를 통해서 자신을 보고 만나게 되는 것이다. 예수의 이야기가 감동스럽고, 기쁘고, 때론 화나고 괴로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콤플렉스와 대면하게 될 것이다. 예수가 걸었던 '콤플렉스의 길'을 따라 우리 자신의 콤플렉스와 손잡고 거닐게 될 것이다. 예수가 어떻게 콤플렉스와 싸워 나갔고, 화해해 나갔는지를 보면서 우리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늠해 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콤플렉스가 있다고 하는 것은 약점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강점이 된다. 콤플렉스는 평생 그에게 있어서 그의 삶을 이끌어 가는 에너지가 된다. 어쩌면 성인들의 콤플렉스가 없었다면 성인 예수, 부처, 마호메트, 공자는 없었다. 콤플렉스가 성인들을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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