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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노동자의 형성
글쓴이
뤼투 저
출판사
나름북스
출판일
2017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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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뤼투

1968년 창춘시 지린성 출생.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에서 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발전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주류 학계를 떠나 기층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하고 연구하면서 중국의 ‘신노동자’ 영역을 개척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베이징 노동자의 집’에서 연구와 교육 및 공동체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 책을 비롯해 『중국 신노동자의 형성』(2013), 『중국 신노동자의 미래』(2015)를 출간하며 중국 신노동자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중국의 경제 성장은 ‘신노동자’라는 새로운 집단을 탄생시켰다. 이 책은 3억 명에 육박하는 중국 ‘농민공’을 ‘신노동자’로 지칭해 이 집단의 과도기적 성격과 현황, 전망을 연구한 기록이다. 저자 려도(뤼투)는 중국에서 ‘신노동자’ 연구 시리즈를 차례로 펴내고 있으며, 『중국 신노동자의 형성』은 이의 첫 저작이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신노동자’ 관련서다.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그들과 일상을 함께하는 저자에게 ‘농민공’이 스스로 ‘신노동자’로서의 정체성을 획득하는 과정은 중국의 미래와도 관련이 있다. 사회학자이자 ‘북경 노동자의 집’ 활동가인 저자는 농촌에 호적을 두고 도시로 와 일하는 노동자들을 인터뷰해 고용, 임금 등의 노동 과정은 물론 주거, 여가, 가족관계, 생활방식 등 삶의 모습까지 두루 분석했다.

오늘날 차별과 양극화 등 이 집단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원인을 사회주의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바뀌어 가는 중국의 경제 상황, 호적제도와 특수한 사회 환경 속에서 규명하며, 조사에 근거한 통계를 이용해 객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노동자의 편에서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들을 더 이상 ‘농민공’으로 부를 수 없는 이유, 이들이 도시와 농촌 사이에서 방황할 수밖에 없는 조건, 불안정한 심리 상태와 혼란까지 들여다보며 개혁개방 이후 중국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한다. 이들은 ‘농민공’으로 남아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신노동자’로서 운명을 개척할 것인가. 저자는 이들의 각성이 중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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