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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글쓴이
손미나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1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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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미나

KBS 아나운서,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교장,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인, 여행 작가, 번역가, 소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손미나. 그중 ‘손미나’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스페인’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유학 생활을 담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당시 스페인에 가는 직항 비행기를 타면 이 책을 읽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였다. 2006년에 스페인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온 손미나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에게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 얼마 전에는 스페인어권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인 스페인 공중파 방송 ‘국민의 거울’에 출연, 유창한 스페인어 인터뷰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3권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손미나의 저서로는 일본 여행기 《태양의 여행자》, 아르헨티나 여행기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 체류기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페루 여행기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이 있고, 번역서로 《엄마에게 가는 길》, 첫 장편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에세이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 말했다》와 외국어 학습법 자기계발서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파리에선 누구나 사랑을 하고,
프로방스에선 누구나 꽃을 밟는다”


KBS 아나운서였던 손미나의 장편소설이다. 한국 여성이며 고스트라이터로 일하는 장미의 스토리와, 프랑스 남성이며 연극 배우인 테오의 스토리가 서로 하나씩 교차되며 이어진다. 장미와 프랑스 의사인 로베르, 그리고 테오와 화가 최정희라는 다른 국적을 가진 두 쌍의 남녀가 어떻게 만나서 사랑하게 되는지, 네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파리와 프로방스 여러 마을, 그리고 런던을 오가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소설 제목에 들어 있는 ‘미모자’는 노란색으로 눈부시게 피어나 누구나 한 번 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미모자꽃, 그리고 그 미모자꽃이 주위를 온통 둘러싸서 꽃을 밟지 않고는 한 걸음도 걸을 수 없다는 프로방스의 봄레미모자 마을, 그리고 두 쌍의 연인이 사랑을 키워 나가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미모자꽃이 핀 풍경을 그린 그림의 제목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파리와 프로방스 지방을 중심으로 장면마다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묘사,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가 만나 국적을 초월해 사랑하는 사이로 변하는 과정을 미스테리 하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나간 스토리, 그리고 한국과 파리, 프로방스, 런던 등, 주인공의 행적을 찾아 나서며 만나는 도시들을 따라 여행하는 듯한 로드 무비 같은 전개 방식이 이 소설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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