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아빠의 자격
글쓴이
고형욱 저
출판사
사월의책
출판일
2011년 7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고형욱

와인칼럼니스트이자 영화기획자, 음식비평가, 여행 칼럼니스트.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영화기획 일을 오래 하다가 와인, 음식, 영화, 미술, 여행 등 전방위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다. 그의 본업은 예나 지금이나 영화기획자이지만, 어느새 와인칼럼니스트라는 호칭이 더 익숙해졌다. 와인을 마시다 문득, 도대체 어떤 차이가 이러한 맛을 가능케 하는지 그 궁금함을 이기지 못해 한 달 뒤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시작된 그의 와이너리 여행은 이제 그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직접 발로 뛰고 체험하며 쌓은 풍부한 와인 지식은 벌써 여러 권의 저서와 번역서에 고스란히 담겨 출판되었다. 와인칼럼니스트이기 전에 요리 비평가이기도 한 그는 '행복이 가득한 집', '시티 라이프', '주간 조선', '쿠켄' 등의 잡지와 '조선일보 맛칼럼' 그리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음식과 맛있는 집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영화기획을 하느라, 또 유럽의 와이너리들을 방문하느라 해외여행을 다닌 지 20년, 그리하여 파리만 50여 차례, 유럽 나라들마다 최소 10차례 이상을 방문했다. 뮤지엄고어이자 미술광, 독서광이어서 유럽 미술관과 작가들 이야기를 뚜르르 꿰고 있으며, 덕분에 얻은 풍부한 여행 경험과 깊은 인문학적 소양, 그리고 문학적 감수성으로 몇 편의 여행기 원고를 완성했다.

만화 5천권을 소장한 매니아로 만화평론집 출간도 꿈꾸고 있다. ‘그리스인 조르바’가 말한 “내가 삶을 사랑하는 이유는, 바다와 여자와 포도주와 시가 있기 때문이다.”를 인생 모토로 삼고서 여전히 문화탐식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극장에서 매일 한 편의 영화를 보지 않으면 눈에 가시가 돋치는 사람. 사랑하는 영화의 OST를 LP 시절부터 지금까지 집 한구석을 가득 채울 정도로 모아왔다. 서울 회현동 지하상가의 소문난 LP 콜렉터로도 유명하다. 영화광이자 음악광으로서 영화감독들과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한데 꿰어 설명하기를 즐긴다.

〈잠복근무〉 〈흡혈형사 나도열〉 등 여러 영화를 기획했으며, 저서로 『와인 견문록』 『보르도 와인 기다림의 지혜』 『고형욱의 맛있는 이야기』 『파리는 깊다』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 등과 몇 권의 번역서가 있다. 현재 조선일보, 헤럴드 경제, 쿠켄, 보그 등의 언론매체에 와인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아빠는 한탄한다. "도대체 요새 애들은 꿈도 없고 생각도 없고, 이 소중한 시기를 왜 저렇게 보낼까?" 주말에 외식하고 영화 구경이나 가는 것으로 아빠의 소임을 다했다고 믿는 주제에! 비단 이 책의 저자 고형욱, 고창빈 부자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아빠라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대한민국의 모든 아빠와 아들이 대충 비슷하지 않은가! 문제는 아무도 아들의 성장에 대해, 부자의 관계 개선에 대해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도대체 아빠는 아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아빠 고형욱이 찾은 답은 유럽 여행이었다. 그것도 아빠와 아들 단둘이서만 떠나는 42일간의 긴 여행. 여행을 가기 위해 아빠는 하던 일을 잠시 중단하기로 작심을 했고, 아들은 무단결석 3주를 감수하기로 했다. 하지만 꽉 짜인 일상을 벗어나 낯선 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자 아빠와 아들에게는 무언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한두 마디로 끝났던 대화는 5분이 넘게 이어지곤 했고, 서로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몰랐던 아빠와 아들은 표정만으로도 서로의 생각과 기분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여행지의 1,000시간은 다른 아빠와 아들이 경험하는 몇 년의 세월을 압축하는 것이었다.

고씨 부자의 유럽 여행기는 아빠와 아들이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을 42일간의 감정 변화로 보여준다. 대책 없는 사춘기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실례라고도 할 수 있다. 말없던 부자가 어떻게 수다스럽게 변하는지, 무뚝뚝했던 아들이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게 되는지, 아들을 호통치고 훈계하던 아빠가 어떻게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지 하는 것들이 일기 속에 하나하나 담겨 있다. 아빠와 아들이 주고받은 42일간의 교환일기라고도 할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