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장편동화 『날마다 뽀끄땡스』로 제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오채의 첫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짭조름한 여름날』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마해송 문학상을 받으며 따듯한 감성과 정감 어린 문체로 아동문학 문단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사랑받아온 오채는 이번 신작에서 “섬에서의 보물찾기”라는 청소년 문학의 색다른 소재로, 청소년 소설 작가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어느 전라도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한 이번 소설은, 그 섬에 묻힌 보물을 찾아 일생일대의 인생역전을 꿈꾸는 모녀의 이야기로, 이 세상 ‘엄마,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은’ 모든 아들딸들을 위한 의미 있는 메시지가 작가의 유쾌하고 해학적인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