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작가 최숙희가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나무 열두 그루.
“나무가 꾸는 꿈이 숲을 이루듯, 너희가 꾸는 꿈이 세상을 이루지.”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햇살 같은 매화나무 아이, 더불어 나누기 좋아하는 속 깊은 참나무 아이, 언제나 흔들림 없이 꿋꿋한 소나무 아이……. 일 년 열두 달, 달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나무가 내가 태어난 달의 나무가 됩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듯,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키워 가는 아름다운 꿈 하나하나가 더 풍부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그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다독이는 그림책입니다.
열두 달 나무 하나하나는 예부터 지금까지 우리 가까이에 있으면서 철마다 가장 많이 사랑받아 온 나무들 가운데서 정하였습니다. 추운 계절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와 매화나무, 봄날을 환하게 밝히는 영춘화와 목련,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등나무와 느티나무, 보석 같은 열매를 맺는 석류나무와 참나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와 소나무…… 이렇게 나무 하면 떠오르는 우리 곁의 소중한 나무들이 가장 눈부신 모습으로 책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