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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
글쓴이
캐롤라인 냅 저
출판사
나무처럼
출판일
2017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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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캐롤라인 냅

지적이고 유려한 회고록 성격의 에세이를 쓴 작가. 정신분석가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다. 1981년 브라운 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20년 가까이 저널리스트로 살았다.

살면서 몇몇 끔찍한 중독에 빠진 경험이 있는데, 삶의 압박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땐 술로, 그런 자기 자신을 호되게 통제하고 싶을 땐 음식을 거부했다. 이런 자신의 깊은 내면 이야기를 솔직하게, 우아하게, 또렷하게 고백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Drinking)》은 알코올 중독의 삶을, 《세상은 왜 날씬한 여자를 원하는가(Appetites)》는 다이어트 강박증과 섭식장애에 관한 기록이다. 《남자보다 개가 더 좋아(Pack of Two)》는 개를 향한 지나친 애착을 다룬다.

자신을 직시하며 그 감정과 생각의 결을 낱낱이 드러내는 글쓰기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2002년 마흔둘이라는 이른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이야기는 러브 스토리다. 열정에 관한 이야기고, 감각적 쾌락과 깊은 흡인력, 욕망과 두려움, 타오르는 갈망에 관한 이야기다.

그 강렬함으로 온몸과 마음을 마비시키는 결핍에 관한 이야기다. 도저히 이별을 상상할 수 없는 상대와 작별을 나누는 이야기다.

아이비리그 출신의 엘리트 저널리스트 캐롤라인 냅이 20년간 술과의 격정적인 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대하게, 섬세하고 화려하게 그려냈다. 캐롤라인 냅은 술 마시는 행위를 심리학적으로 깊이 파고들었고, 유난히 술에 집착하는 행위 이면에는 결핍과 갈망, 외로움이 자리하고 있음을 피력한다. 정신과 의사인 아버지와 화가인 어머니, 의사인 쌍둥이 자매를 둔 캐롤라인 냅의 삶은 부러울 것 없는 삶처럼 보였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하지만 속사정은 달랐다. 너무나도 반듯한 가정의 규율과 절제, 냉정하리만치 차가운 부모님의 애정 표현은 어린 캐롤라인에게는 버거웠고, 무거운 압박으로 다가왔다. 이런 것에서 벗어나고자 캐롤라인은 술을 마셨다. 술은 그녀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었다. 하지만 점점 술의 노예가 되었다. "술은 내 눈을 멀게 하고, 내 의지를 잠재우며 나를 멋대로 조정하는 것 같았다."

이 책에서 캐롤라인 냅은 놀랍고도 충격적인 사생활을 솔직하게 고백했고, 정교하고 매혹적인 문장과 뛰어난 심리분석으로 숱한 화제를 뿌렸으며, 탁월한 통찰력으로 인간 심연 본연의 ‘중독 심리’를 파헤쳐 세상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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