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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글쓴이
양준혁 저
출판사
중앙북스(books)
출판일
2011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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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준혁

그의 기록을 빼고 한국 프로야구를 설명할 수 있을까. 통산 최다경기(2135경기), 최다홈런(351개), 최다안타(2318개), 최다타점(1389개), 최다득점(1299개), 최다타수(7332타수), 최다루타(3879루타), 최다2루타(458개), 최다사사구(1380개) 등 공격부문 10개 중 9개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 그의 기록은 곧 프로야구의 역사가 되었다. 1993년 데뷔 후 2010년 은퇴까지 18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이 땀의 결과물로, 그는 이름 대신 흔히 ‘양신神’이라 불린다.

대구상고와 영남대에서 줄곧 4번 타자로 활약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렸다. 어릴 적부터 삼성 입단을 꿈꿨지만 1차 지명을 받지 못해 프로 입단을 1년 미루고 상무에 입대했다. 다음 해 삼성 라이온즈에 들어간 그는 1999년 해태 타이거즈, 2000~2001년 LG 트윈스 시절을 빼고 선수 생활 18년 중 15년을 삼성에서 뛰었다.

2002년 친정팀 삼성으로 복귀한 양준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2할대 타율에 머무는 지독한 슬럼프에 빠졌다. 악착같은 근성으로 부진의 원인을 찾고 숱한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만세타법’을 고안해내 화려하게 부활했다. 2010년 9월 19일 홈구장인 대구...구장에서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성대한 은퇴식과 은퇴 경기를 치렀으며, 그의 등번호 10번은 영구 결번이 되었다. 현재 SBS 및 SBS ESPN의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야구재단을 설립해 야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여러 기업체와 대학 등에서 강연 요청이 쏟아지는 가운데, 각종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위풍당당 양신, 그라운드에서 인생을 배우다”
만년 2인자에서 일류 2인자로, ‘현재진행형 전설’의 내공이 공개된다!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레전드’나 ‘히어로’로 불리는 양준혁. 하지만 이 책에서 그가 전하는 이야기는 영광의 순간에 대한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다. 오히려 거창한 수식어를 벗어던진 인간 양준혁의 진솔한 경험담에 가깝다. 선수 시절 겪은 숱한 위기와 실패, 좌절과 시련의 쓰디쓴 기억을 되새기며, 야구를 통해 얻은 나름의 인생철학을 담담히 풀어낸다.

머리가 아닌 몸으로 얻은 깨달음은 인생을 바꾼다. 그것은 관념적인 철학이 아니라 ‘땅에 발붙인 통찰’이다. 온갖 혹평에도 자신만의 ‘만세타법’을 고수하던, 내야 땅볼을 치고도 죽기 살기로 1루까지 내달리던 양준혁. 그는 성실과 정직이라는 다소 지루한 말을 생생한 삶으로 뒤바꿔놓았다. 그라운드 위의 그가 ‘위풍당당’할 수 있었던 건 자신의 인생에 ‘정정당당’했기 때문이다.

은퇴 후 새롭게 열린 인생 2막, 앞을 향해 여전히 전력질주하는 그는 불안한 내일 앞에서 머뭇거리는 청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요즘 애들 무섭다지만 난 요즘 애들이 딱하다’는 그는 다그침이 아닌 다독임으로 이 시대 청춘들에게 말을 건넨다. 어깨에 힘을 빼고 나직한 목소리로 그들을 위로하고, 힘차게 뛰어갈 용기를 북돋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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