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박근혜 현상
글쓴이
김종욱 외 3명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1년 7월 1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종욱

‘서울깍쟁이’로 태어났다. 2007년 「북한의 관료체제와 지배구조의 변동에 관한 연구」로 동국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울릉경찰서 독도경비대원으로 만기 전역했다.
연구자로서 출발하여 정부·국회·당, 청와대 근무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행정관과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다. 국회에서는 이재정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 국회 정책연구위원으로 일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열린정책연구원 연구원,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냈고, 원내대표 메시지 특보와 정무 특보를 맡았다.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정동영 후보 선대위에서 전략 분야를, 문재인 후보 선대위에서 정책 분야를 맡았고,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는 총괄특보단 미디어 특보와 미래기획단 행복국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활동했는데, 은평구 민원심의위원회 위원과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MBN, 연합뉴스TV, YTN, SBS Biz, TV조선, 채널A, MBC 등 지상파·케이블·종편 방송에 패널로 출연하며 정치와 시사 분야 평론을 하고 있다.
강의와 연구 활동도 계속하여 동국대학교에서 북한학과 연구교수, 분단/탈분단 연구센터 연구교수, 정치외교학과 연구교수,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대학생들에게 시민교육을 강의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근대의 경계를 넘은 사람들』, 공저로 『북한의 일상생활세계』, 『박근혜 현상』, 『북한의 권력과 일상생활』, 『분단의 행위자-네트워크와 수행성』, 『일제종족주의』를 출간했으며, 번역서로는 『경제와 사회민주주의』를 냈다.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북한의 관료체제 ‘변형’과 ‘일상의 정치’」(2007)를 시작으로 「도시의 시민성과 ‘공감의 정치’: ‘유동하는 공포’를 벗어나 ‘행복국가’로」(2020)까지 20여 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이해
박근혜, 영원한 공주에서 대선 후보로 거론되기까지

갑자기 등장한 독재자의 딸, 자기 목소리 없는 수첩공주, 비운의 전 퍼스트레이디…. 별 볼일 없고 연약해 보이던 이 여인이 어떻게 대통령 후보로 거론될 만큼 성장할 수 있었을까? 정치적, 사회적, 시대적 현상 속에서 "박근혜"를 파헤쳐 보는 책이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이 책은 객관성과 주관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듯 보인다. 중도좌파와 급진좌파, 학자인 사람들이 모여 말하는 박근혜에 관한 이 해명서는 대중이 그녀에게 갖고 있던 이해를 오해로, 오해를 다시 이해로 풀어낸다. 또 한 여자로서 존재하는 박근혜의 옆에 항상 누군가 없었다는 사실을 조명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정치적으로 대중들에게 이미지화 되고 있는지도 밝혀내고 있다.

많은 정치평론가들은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 시대라고 불리는 시점에서 "박근혜 현상"이라는 말 자체에 복고적 느낌이 강하다고 말한다. 어떤 이들은 그 원인을 개혁진영의 거물 후보가 없기 때문이 아니냐며 이 신드롬은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저자는 이렇게 말했던 논자들과 달리 진정성의 정치학을 갖고 현대정치의 핵심적 작동방식의 측면에서 바라본 한 정치인에 관해 썼다고 말한다. 박근혜가 그저 복고적이거나 텅 빈 이미지 정치에 불과하다는 관습적 견해와는 다른 방향에서 접근한다는 것이다. 진정성의 정치란 제도권 정치 내의 정치공학이나 권력과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가치와 의미를 진심으로 추구하는 정치 스타일을 말한다. 정치학이나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한 정치인의 내면세계에 대한 측정이 아니라 시민들이 어떠한 개념으로 인지하는 가에 더 가깝다.

때문에 정치인에 대한 허항된 거품이나 대세를 거짓으로 이동시키려는 술수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책은 집필되었다. 필자는 과연 과거 박근혜 현상을 폄하한 전략가들이 정확히 무엇을 보지 못한 것이며, 그들은 어떠한 시대적 맥락 속에서 박근혜를 평가했느냐 하는 점 등을 물어 살펴보았다. 또 진정성의 정치가 정치의 발전인지 아니면 이미지의 정치에서 끝나는 문제인지도 고민하고 있다. 거대한 역사적 뿌리를 안고 점차 가속도를 붙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박근혜의 정치적 행보는 어디까지이며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 예측해 볼 수 있게 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