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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와 한국인의 감성
글쓴이
김광명 외 12명
출판사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출판일
2017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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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광명

서울대학교 철학과(미학전공), 동 대학원 미학전공,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철학부에서 철학, 사회학, 심리학 연구, 철학박사, 서울대, 이화여대, 외 대, 중앙대, 이화여대 강사 역임, 제18회 서우 철학상 수상,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 교환교수 역 임,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이사 역임, 한국대학 신문 논설위원, 한국칸트학회 회장 역임, 숭실대 학교 사회교육원 원장 및 인문대 학장 역임, 현재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저서로 『칸트미학의 이해』, 『칸트 판단력비판 연구』, 『예술에 대한 사 색』, 『삶의 해석과 미학』, 『인간에 대한 이해, 예술에 대한 이해』, 『인간의 삶과 예술』, 『오늘의 철학적 인간학』(공저), 『인상주의 연구』(공저), 『철학의 물음과 사색』(공저), 역서로는 『예술과 인간가치』, 『자유의 철학』(공저), 『칸트평전』, 『프로이트와 현대 철학』(공저), 『서양철학사』(공저), 『미학과 예술교육』, 『플라톤에서 푸코까지』 외에 미학과 인간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다양한 형식과 측면에서 한국인의 감성, 그리고 중국·일본의 감성을 다루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한국인의 감성의 구조를 밝히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한국인은 유달리 감성적이라고 하는데, 감성이란 마음의 문제이다. 한국인의 감성을 고찰한다는 것은 결국 한국문화의 체제를 설정하는 일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한·중·일의 여러 학자는 각자 자기 나라의 ‘감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논의하는데, 이러한 논의 속에서 ‘동아시아의 감성’이라는 공통분모를 발견하게 된다.

한국의 감성은 동아시아 문화 속에서 공통분모와 개별성을 갖고 있다. 색의 풍속이나 사군자의 명명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중국의 영향을 상당부분 고수하면서도 해학, 흥, 한 등의 감성 등에서 중국의 유가미학이 이상으로 하는 ‘자연스러운 도덕’과는 또 다른 예술정신을 구가한다. 또한 일본의 감성에 비해 보다 ‘무심’하고 ‘해학’적인 면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감성은 유가 미학의 시각에서 인간이 산수 자연물에 자기의 감정, 의지, 도덕 등의 정신적 품격을 비유하여 비덕의 감성을 갖추는 반면, 일본의 감성은 구체적이며 직감적이고 정서적, 감각적인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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