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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요일
글쓴이
이현수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17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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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현수

라디오 구성작가로 일하다가 1997년 제1회 문학동네신인상을 받으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송순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토란』 『장미나무 식기장』과 장편소설 『사라진 요일』 『나흘』 『신 기생뎐』 『길갓집 여자』 등이 있다. SBS 드라마로도 제작된 『신 기생뎐』은 프랑스, 독일, 러시아 3개 국어로 번역 출간됐으며, 2015년 프랑스 르몽드에 리뷰가 실리기도 했다.

문단에 요리 좀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틈틈이 요리와 책, 삶에 관한 폭넓은 칼럼을 썼다. 이 책은 조선일보에 2년간 연재한 요리 칼럼을 모은 글이다. 그동안 눈앞의 산해진미에 홀려 전통 음식을 홀대하진 않았는지, 이대로 가다간 그 맥이 끊길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향토 음식 조리에 관한 기록을 작정하고 남겼던 참이었다. 최근 음식의 간이 점점 짜진다는 아들의 평가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꼭 예순 해를 살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은폐된 시간’에 대한 기록……

무섭게 팽창해 엄청난 지층을 파헤쳐놓고서야 끝나는 이야기가
불안하면서도 자못 궁금하다._권여선(소설가)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삶의 이면에 있는 어두운 진실을 파헤쳐온 이현수 소설가의 네번째 장편소설. 그동안 작가는 여성, 노인, 가족, 동성애 등 사회적 문제들을 예리하게 포착하거나(『토란』, 『장미나무 식기장』) 한국전쟁 중에 벌어진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적 진실을 그려왔다(『나흘』). 이번 작품에서는 우리 삶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함정들, 그리고 함정에 빠진 사람들을 더 깊은 절망으로 몰아넣는 검은 세력의 실체에 접근했다.

주제와 스타일에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사라진 요일』은 계간 『자음과모음』(2013년 겨울호~2014년 가을호)에 ‘용의자 김과 나’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작품으로, 3년의 퇴고 과정을 거쳐 출간되었다. 특히 낯선 편지의 정체를 밝혀나가는 미스터리적 기법은 독자를 충격적인 결말로 숨 가쁘게 몰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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