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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침팬지와의 대화
글쓴이
로저 파우츠 외 1명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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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저 파우츠

1943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네바다 대학교에서 「침팬지에게 수화를 가르칠 때 동작 유도의 이용」이라는 주제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평생을 침팬지 연구와 대형 영장류의 권익 보호 운동에 앞장서 왔다. 인간이 다른 영장류와 수화를 사용해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함으로써 학계와 일반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다. 침팬지의 대화 능력은 물론, 사회적 행동, 침팬지 삶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워쇼를 포함한 여러 침팬지들과 함께한 30여 년간의 특별한 경험과 그들을 연구한 결과물을 잡지, 신문, 텔레비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렸다. 아내 데보라 파우츠와 함께 [침팬지 인간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공동 창립하여 책임자로 일했고 비영리 단체 [워쇼의 친구들]을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미국 어류 및 야생 동식물 보호국이 아프리카의 침팬지들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침팬지에 대한 생물 의학 실험에 대해서도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과학 연구에 사용된 침팬지들을 위한 보호소 건립에 힘쓰는 등, 은퇴 후에도 침팬지의 권익 보호 운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과학일반
인간과 가장 가까운 종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자 동물 권익 운동가인 로저 파우츠 박사의 과학 에세이가 번역 출간되었다. 199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은 현재까지도 침팬지 언어 연구의 고전으로 남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인 구달이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은 인간과 다른 동물들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든다. 인간은 여전히 고유한 존재지만 그것은 다른 종 요컨대 침팬지도 마찬가지다. 특히 여기에 등장하는 침팬지들은 인간과 동물 간의 간극이 충분히 극복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인간들로 하여금 지구를 함께 쓰고 있는 모든 놀라운 동물들을 새삼 존중하게 만든다.

동물 일반에 대한 인식은 분명 급변하고 있다. 새로운 시각과 개념이 생겨나고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그리고 로저 파우츠와 침팬지 워쇼의 영화 같은 이야기는 이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그 속의 엄격한 잣대와 진보적 인식은 여전히 현대의 모범이 될 만큼 훌륭하다. 이 책에 담긴 한 젊은 심리학자의 성장 과정과, 인간과 침팬지라는 다른 종 사이의 헌신과 사랑의 모습은 출간 20년이 지난 2017년 현재까지도 그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을 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을 읽을 독자라면 분명 어떤 식으로든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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