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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 생명의 비밀을 밝힌 항해
글쓴이
샌드라 마클 글/지나 손더즈 그림/전미연 역
출판사
너머학교
출판일
2011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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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어릴 때부터 동물을 보고 숲 속을 헤매는 것을 즐겼던 다윈. 다윈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또 신학자로서 약속된 편한 삶을 박차고 박물학자 조수로 비글호 항해에 참여합니다. 아프리카 열대 지방, 브라질 야생 숲, 아르헨티나 팜파스, 갈라파고스 군도 등 세계 곳곳을 탐험했지요. 그는 영국에서 볼 수 없던 자연풍경에 놀라고 때로 흥분하면서도 끈기 있게 생물들을 관찰했습니다.

몸 색깔을 바꾸는 문어, 바위투성이 땅에서도 잘 걷는 라마, 해수면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는 조개층, 안데스 산맥 양쪽의 생김새가 다른 쥐들, 섬마다 조금씩 다르게 생긴 이구아나 등 동물들이 다윈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주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 푼타알타 해변에서 발견한 커다란 동물 뼈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동물들의 생김새가 변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새로운 생각의 실마리를 주었습니다.

이 생각의 실마리를 다윈은 어떻게 풀어 진화론으로 정리했을까요? 그리고 진화론은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찰스 다윈, 생명의 비밀을 밝힌 항해』는 다윈이 비글호 항해에서 얻은 경험을 진화라는 하나의 이론으로 탄생시키기까지의 과정을 쉽고도 간결하게 보여 줍니다. 또 인간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 주었다는 것을 가장 중요한 점으로 지적합니다.

이 책에는 어떤 곳에 가든 호기심을 갖고 자연을 탐구하는 다윈의 모습이 개성 있는 그림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다윈의 탐험 이야기뿐 아니라 농부처럼 씨앗을 심는 딱정벌레, 뜨거운 액체를 뿜어내는 폭탄먼지벌레, 자라면서 분홍빛으로 바뀌는 플라밍고 등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책 끝에는 비글호 항해 지도를 실어 다윈의 탐험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고,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당시 우리나라에서는’이라는 꼭지를 두어 같은 시기 우리나라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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