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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동시통역사, 기자처럼 뛰고 아나운서처럼 말한다
글쓴이
이지연 저
출판사
이담북스(이담Books)
출판일
2011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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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지연

저자 이지연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한 후, YTN 개국 멤버로 입사해 방송통역사로 활동하다가 1998년 프리랜서 선언 후 프로젝트 통역사로 잠시 활동했다. 1999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에디터로 근무하면서 IMF, IBRD, OECD 관계자 방문 시 장관 통역을 담당했다. 2000년 YTN의 부름을 받고 재입사해 지난 2010년까지 근무, 15년이라는 최장기 방송동시통역사의 기록을 세웠다. 대표적인 방송통역으로는 1997년 KAL 여객기 괌 추락사고, 2002년 9 · 11 테러와 2003년 이라크전, 2006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연설, 2009년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 및 취임 연설, 2009년 이명박-오바마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동시통역 외 다수가 있다. YTN에 재직하면서 2002년 세종대학교 번역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해, 2006년 6월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TV 방송 기사 번역의 특성과 전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고려대학교-맥쿼리대학교 KUMU 통 · 번역 과정,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통·번역학과에서 미디어 번역·일반 번역 등을 강의하고,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임하면서 실무통역을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번역학회의 홍보이사로 재임 중이다. 역서로는 『활력충전』, 『스트레스해소』, 『독소제거』, 『영양섭취』 등 웰빙 시리즈와 『2009년 라우트리지 번역학 백과사전』 등이 있고, 저술한 논문으로는 「TV 방송 뉴스 번역의 특성: 격식성과 정중성을 중심으로」, 「소리와 이미지의 번역: TV 뉴스 번역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역(逆)번역을 통한 한영 번역의 훈련과 평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국어 외국어 사전
국내 최장수 방송동시통역사의 치열하고 뜨거운 삶 엿보기

새벽 5시. 급하게 울리는 휴대폰 벨소리에 겨우 눈곱만 떼고 달려 나간다. 화장은 커녕 옷차림도 그대로다. 최소 20분, 늦어도 1시간 안에는 당도해야 한다. 이런 전쟁터에 어쩌면 곱게 화장한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다. 가는 도중 통화하면서 개략적인 사건 내용과 전개 상황을 챙긴다. 가장 먼저 와이어를 통해 들어온 뉴스를 챙기고, 참고 자료와 헤드폰, 펜, 노트를 챙겨 스튜디오로 달려간다. 환하게 조명이 켜진 채 3~4개의 TV 모니터가 돌아가고 있는 스튜디오, 여기가 바로 방송통역사의 전쟁터다.

기자처럼 뛰어야 하고, 또 아나운서처럼 말해야 하는 방송동시통역사. 그들은 다재다능함과 순발력을 겸비해야 하는 사건의 중심, 그 찰나에 서 있다. 이 책은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한 동시통역사의 치열하고도 빛나는 삶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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