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또래의 아이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미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과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개구쟁이 아이들의 말썽과 산만함은 당연한 걸로 생각하고 넘어가지만 때론 그 정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ADHD로 알려져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쌈쟁이 에드가』의 주인공 에드가도 바로 그런 아이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잠시도 얌전히 못 있는 아이였지요. 자라면서는 집 안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며 이것저것 부수고 고장 내는 등 말썽을 피우고, 아빠 엄마와 끊임없이 레슬링을 하려 듭니다. 동생 레아가 태어난 뒤로는 동생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가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지요. 과연 에드가의 말썽은 끝이 날까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장난꾸러기 두 아들을 보고 이 이야기를 쓴 작가는 부산하고 말썽 심한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며, 친구들을 존중하는 마음과 기본 규칙을 지키는 자세를 길러 극복할 것을 조언합니다. 에드가처럼 상담과 운동 등도 좋은 방법입니다. 말썽 피우기 좋아하는 우리 주변의 장난꾸러기들에게도 에드가의 이야기는 재미있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