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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
글쓴이
채만식 저
출판사
푸른사상
출판일
2011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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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채만식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하여 임피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개벽사 등의 기자로 재직했으며, 1936년 이후로는 창작에 전념하며 풍자성이 농후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1945년 낙향하여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1924년 단편「새길로」(『조선문단』)로 등단 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단편 소설과 희곡·평론·수필 등을 썼다.

장편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탁류濁流」(1937)·「천하태평춘」(1938)· 「금(金)의 정열」(1939) 등과 단편「레디메이드 인생」(1934)·「치숙」(1938)·「패배자의 무덤」(1939)·「맹순사」(1946)·「미스터 방(方)」(1946) 등이 대표작이다. 1942년 조선문인협회가 주관한 순국 영령 방문 행사와 1943∼1944년에 국민총력조선연맹이 주관하는 예술 부문 관계자 연성회, 보도특별정신대 등 친일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태평천하'는 채만식이 1938년 ≪조광≫에 연재했던 장편소설로 1930년대 일제 치하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리고 있다. 제목이 가리키는 ‘태평한 세상’은 일제 식민지 시대인데, 이는 바로 주인공 윤직원의 현실인식이기도 하다. 식민지 시대를 ‘안정되고 풍요로와 걱정이 없는 시간’이라고 보는 것은 역사적 인식이 부재의 차원을 넘어 무지의 단계에 가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남두 사투리와 판소리 사설(辭說)을 닮은 문체가 동원되어 작중의 인물을 향한 작가의 시선은 비판적이고 경멸적이며 풍자적이다. 풍자의 목적이 대상의 파괴가 아닌 교정과 개선이라고 할 때, 작가가 제시한 윤씨 일가에 대한 풍자와 야유는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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