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고수는 있는가'라는 것. 한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방영되기도 했던 '고수를 찾아서'에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엮어 놓았다. 경영학 박사이자 벤처기업가인 저자 는 또한 검도와 팔괘장, 대성권 등의 고수이기도 하다. 그가 고수들을 찾아다닌 까닭은 깨달음을 얻고자 했기 때문. 실제로 눈빛이 마주친 것만으로도 고수임을 알아볼 수 있는 이들도 있었고 그와 정반대인 사기꾼들도 있었다. 고수들의 특징은 '담담함'이다. 그들은 떠벌리지 않고 자랑하지 않으며 겸손한 자세로 이야기한다. 그들은 무술 뿐 아니라 삶의 고수들이기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