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출생. 소설가이며 극작가, 연출가,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7년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언페어』로 정식 소설가 데뷔를 했다. 그 외 저서로『언페어』의 속편인『여형사 유키히라의 살인보고서』『체케랏쵸』『SOKKI!-인생에 도움이 안 돼-』 등이 있고, 텔레비전 드라마 <천체관측> <공범자>, 연극 <달의 아이> <타클라마칸> 등의 각본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노하라 료코 주연으로 드라마로 방영되어 유명세를 탄 『언페어』. 『언페어』는 올해 9월 일본에서 영화로 개봉되는데, 원작의 주도면밀하고 자연스러운 전개와 영화 같은 회화적 문체가 독자들을 빠져들게 한다. 이런 흡입력은, 바로 그가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다진 화려한 이력 때문일 것이다.
『언페어』의 가장 큰 매력은 작품 속에 나오는 또 하나의 ‘추리소설’이라는 제목의 원고다. 범인이 출판사와 경찰서에 보낸 그 원고에는 실제 사건과 동일한 내용이 전개되며, 다음 살인의 예고까지 되어 있다. 범인이 내건 게임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소설을 거액의 돈을 주고 낙찰하라는 것. 그렇지 않으면 또 다른 살인을 하겠다고 한다.
과연 살인자에게 돈을 지불하고 원고를 낙찰해야 하는가? 아니면 최소한 다음 살인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일까? 딜레마에 빠진 경찰과 출판사가 우왕좌왕하는 동안 시간은 흘러가고, 범인의 예고대로 또 다른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살인 현장에 남긴 책갈피를 통해 끊임없이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