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공포와 전율!
끝을 알 수 없는 일상의 두려움 속에서 펼쳐지는 대담하고, 기묘하고, 아찔한, 호러 난센스 문학!!
“여보세요. 무슨 일이야? 왜 그래?”
“아빠가, 아빠가…… 너무 많아. 세 명이나 돼.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
정말 똑같이 생겼어. 무서워 죽겠어!”
『아빠가 많아졌다』는 꿈속의 미키오와 꿈을 꾸는 미키오 가운데 누가 진짜 미키오인지 모를 이야기, 어느 길로 가도 나오지 않는 집과, 어떻게 해도 빠져나갈 수 없는 집에 대한 이야기, 갑자기 세 명으로 늘어난 아빠에 대한 이야기, 엄마와 싸우고 벽 속으로 들어가 버린 아빠 이야기까지, ‘호러’라고도 부르고 ‘난센스 문학’이라고 불러도 좋을 작품입니다.
이 책은 ‘누구나 의심 없이 확실하다고 믿고, 안심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이 환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기묘하면서도 섬뜩하고 낯선 작품입니다. 일본의 아동문학 평론가 우에노 료는 이 작품을 ‘아동문학의 가능성을 찾기 위한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1960년대에 잡지에 발표했던 다섯 단편을 1975년에 초판 출판하고, 40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았습니다.